영화관에서 풍성한 ‘추석’ 할인혜택 받으세요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3사가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빨간 날이지만 오히려 더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영화관으로 떠나보자. 각사마다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끔 평상시 비교, 좀 더 저렴하게 선보인 할인 패키지와 콤보 상품까지 잇따라 출시했다.

◇ CGV,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 ‘추석 패키지’ 3종 판매

CGV가 추석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선물한다.

전국 CGV 극장에서는 30일까지 영화 관람과 매점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추석 패키지’ A·B·C세트 3종을 판매한다.

일반 2D 영화관람권 11매와 콤보 메뉴 2000원 할인 쿠폰 5매로 구성된 A세트는 약 20% 할인된 가격인 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B세트는 일반 2D 영화관람권 4매, CGV 콤보 교환권 1매, 스낵콤보 교환권 1매, 팝콘(대) 교환권 1매로 구성되며, 가격은 5만원이다.

일반 2D 영화관람권 6매와 콤보 5백원 할인 쿠폰 3매로 구성된 C세트는 5만원에 만날 수 있다.

‘추석 패키지’는 일부 극장을 제외한 101개 CGV 극장에서 한정 판매하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승원 CGV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온 가족과 친척이 함께 모이는 추석 연휴 동안 여럿이 함께 관람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패키지"라며 "극장에서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가박스, 최대 30% 할인 ‘추석 선물 기획전’

메가박스가 30일까지 ‘2018 추석 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일반관 △MX관 △더 부티크 스위트 △더 부티크 패키지를 정가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일반관 패키지는 2D 일반영화 관람권 4매를 정가 4만원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3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운드 특별관 MX 관람권 4매로 구성된 ‘MX 패키지’는 4만원, 더 부티크 관람권 4매가 포함된 ‘더 부티크 패키지’ 또한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부티크 호텔 개성을 살린 메가박스 프리미엄 시네마인 더 부티크 스위트 관람권 2매로 구성된 ‘더 부티크 스위트 패키지’는 정가 7만 원에서 30% 할인된 가격인 4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 기획전에서 구매한 관람권 유효 기간은 6개월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2018 추석 선물 기획전은 지난해 오픈 시에도 조기 매진되는 등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추석 선물을 원한다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시네마, 온 가족 함께하는 실속 ‘한가위 패키지’

롯데시네마는 온 가족이 실속 있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가위 패키지’를 21일까지 판매했다.

이 패키지는 일반관람권 4매를 3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패밀리팩, 프리미엄관 샤롯데 관람권 2매를 6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샤롯데팩이 있다.

롯데 엘페이로 결제 시 일반관람권 2매를 1만6000원에 판매하고, 인기상품인 스위트콤보를 6500원에 판매하는 등 총 4종류 패키지가 준비됐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고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한 ID당 상품별로 1일 1회 구매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온 가족과 함께 추석에 맞춰 개봉하는 최신 영화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알찬 혜택으로 가족, 친구들과 롯데시네마에서 재밌는 영화도 보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