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6·25와 월남전에 참전,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21일 오후 덕명1 근린공원에서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덕명1 근린공원에 무공수훈자 공적비 제막식이 거행됐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6·25와 월남전에 참전,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21일 오후 덕명1 근린공원에서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무공수훈자 공적비는 주 조형물과 명비, 건립취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3개의 명비에는 무공수훈자 1921명과 보국수훈자 1473명, 총 3394명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공적비를 제막함으로써 우리 대전이 명실상부한 호국보훈의 수범도시로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소나무의 기개가 살아 있는 이곳이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참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 보고 배우는 의미 있는 곳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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