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는 지난 19일 민족 고유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노인공동생활시설 벧엘의 집(시설장 김명순)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쌀)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에 나선 이항진 시장은 치매, 중풍 등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방을 일일이 돌아보며 시설관계자에게 “어려운 여건에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명절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더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명순 시설장은“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 질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셔서 너무 고맙고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흐르는 명절 분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한가위를 맞이해 읍·면·동 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1000가구에 위로금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기탁한 쌀(10kg) 270포를 소외계층 17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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