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행박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여행박사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시니어 렌터카 여행'을 선보이고, 일본 큐슈에서 렌터카 여행에 도전할 시니어 여행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거 시니어 여행이라 함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패키지여행에 한정됐었다. 최근에는 '꽃보다 할배'와 같은 시니어들이 여행을 떠나는 TV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며, 짜여진 일정이 아닌 스스로 계획하고 떠날 수 있는 자유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부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실제 여행박사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 연령별 비중을 보면, 60대 이상 여행객의 예약률이 3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시니어들의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은퇴 후에도 자신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는 물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시니어들 높은 선호도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여행박사에서는 새로운 여행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시니어 여행객을 모집하고, 일본 큐슈로 떠나는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이번 여행은 2박3일간 렌터카를 타고 즐기는 자유여행이다. 한 팀당 최대 4인을 기준으로 하며, 팀원 전원의 항공, 숙박, 렌터카 그리고 여행자보험비가 지원된다.

이벤트 참여는 렌터카 운전이 가능한 60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달 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일 여행박사 홈페이지로 발표된다.

총 3팀을 선발하고 그중 1팀은 영상 촬영 스텝이 동반해 여정을 함께 촬영할 예정이다.

심원보 여행박사 마케팅부 부서장은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80대 친구 네 분이 일본에서 렌터카를 타고 자유여행을 즐긴 여행기를 보고 시니어 렌터카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자유롭게 렌터카를 타고 알려지지 않은 곳을 다녀보며 또 다른 여행의 성취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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