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청 직장어린이집인 ‘밀양시청반디어린이집(대표 밀양시장 박일호, 원장 강정아)’이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모범어린이집에 선정돼 지난 19일 김해, 함양, 거창 등에서 방문한 2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견학장소를 제공했다.

모범어린이집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평가인증을 준비 중인 경남 도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과정 운영 및 환경 구성의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견학사업으로 정부 평가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견학장소로 제공한다.

올해 경남에서 선정된 모범어린이집은 창원시 소재 어린이집 1곳과 밀양시청반디어린이집 총 2곳이다.

이번 모범어린이집 선정으로 밀양에서는 처음으로 ‘모범어린이집’ 견학장소로 경남도내 보육교직원들에게 어린이집을 개방하는 사례가 됐으며, 이 날 밀양시청반디어린이집 강정아 원장은 보육과정 및 환경구성에 관련한 강사로 위촉돼 방문한 원장과 교사들에게 어린이집 프로그램, 평가인증 준비과정 등에 대한 강의를 하여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밀양시청반디어린이집은 2017년 3월에 개원해 연말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개원 2년째인 올해 연초에는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A등급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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