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SBA 창업본부 인큐베이팅 기업인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공동으로 20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나눔 도시락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SBA 창업본부 차원에서 준비됐으며, SBA 투자기업인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SBA 지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행사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당일 마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SBA 창업본부와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 직원들은 저소득장애인, 직업훈련생을 비롯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 및 프로그램 이용자 120여명에게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도시락에는 행사 3일 전 부터 쉐프들의 재능기부와 SBA창업본부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직접 만든 볶음밥, 샐러드, 반찬, 국 등이 담겼다. 행사 비용은 SBA 창업본부가 SBA 내 각종 공모를 통해 획득한 상금과 본부 직원과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위쿡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키친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에 환원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값진 일”이라고 밝혔다. 

SBA 창업본부 고봉진 본부장은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SBA와 SBA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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