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에이미 상' 애프터파티에 우라나라 셰프로는 처음으로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초청된 락셰프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대한민국 로컬푸드를 활용한 팜파티를 통해 새로운 식문화의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이끌고 있는 락셰프(본명 김락훈)가 지난 17일(미국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2018 에미상(Emmy Award)' 애프터 파티(After Party)에 우리나라 셰프로는 처음으로 '셀러브리티'로서 초정돼 주목을 받았다.

‘에미상(Emmy Award)은 TV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 방송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후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After Party)는 꿈의 파티라고 불리울 정도로, 화려한 장식과 연출 그리고 각종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엄선돼 초청된 셀레브리티와 VIP관계자들만이 참석할 수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파티로 꼽히고 있다.

'2018 Emmy Award' 애프터파티 음식을 캐터링 하는 락셰프.

락셰프는 "세계적 스타들과 함께 '스페셜 셰프샐럽'으로 초청된 것에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요리와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세계적 무대를 많이 경험했지만, 4,000여명의 VIP와 500여명의 빽업서포터들이 함께하는 초대형 파티의 진행을 체험하면서 또다른 큰 그림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김밥세계화 그리고 농림축수산식품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팜파티시스템 및 플랫폼 보급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에미상(Emmy Award) 컬리너리 팀워킹 후, 미국내 '컬리너리 엔터테인먼트社'가 락셰프를 전격 합류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이를통해 락셰프는 한식의 세계화와 우리나라 식품문화의 세계화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컬리너리 엔터테인먼트社'에는 이번 파티의 요리를 총괄한 미국 최대 하이앤드 캐터링그룹인 'PATINA Group'의 총괄셰프인 프라니아 멘드빌(Frania Mendivile)이 소속돼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락셰프의 미국 내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매니저 케이트 박(Kate Park)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특정산업의 이해와 소비촉진, 나아가 농민소득 제고를 위해 새로운 농수산식문화에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생각을 함께하는 셰프이자, 액티비스트인 락셰프와 함께 미국내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 식문화 고급화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년 봄 한국방문 약속을 한 'PATINA Group'의 오너이자 미국레스토랑업계의 대표적 인물인 요하킴 스풀리차(Joachim splichal)(사진 우측)과 락셰프.

한편, 'PATINA Group'의 오너이자 미국레스토랑업계의 대표적 인물인 요하킴 스플리차(Joachim Splichal)은 락셰프를 만나 함께한 자리에서 총괄셰프 프라니아 멘디빌(Frania Mendivile)을 포함한 그렉 윌(Gregg Wiele), 알렉 레스터(Alec Lestr)와 함께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며, 내년봄 한국 방문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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