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위권 상위 종목이 전반 상승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투자전문가 노보그라츠 CEO가 "앞으로 반등할 일만 남았다"고 전망했다.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문가 노보그라츠 CEO가 "앞으로 상승할 일만 남았다"고 발언해 투자자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7시 58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8% 증가한 73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62% 오른 24만9000원, 리플은 44.41% 뛴 531원에 거래 중이다. 또 △비트코인 캐시 +8.19% △이오스 +7.97% △라이트코인 +4.55% △에이다 +5.42% △모네로 4.01% △대시 +3.09% △트론 +8.69% △이더리움 클래식 +2.53% 등 주요 가상화폐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스팀은 3.28% 감소한 4422원, 웨이브는 2.04% 떨어진 14만7570원, 에이치쉐어는 2.38% 내린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으로는 △텐엑스 –0.91% △모나코 –0.10% △사이버마일즈 –8.25% △세타토큰 –5.88% △파워렛저 –1.17% 등이 있다.

<빗썸 화면 캡처>

주요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에 정통한 전문가의 반등 전망은 투자자에게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페 전문 자산운용사인 갤럭시디지털 캐피털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올 마켓 서밋'에 참석해 "최근 매도세력이 피로감을 느끼는 국면을 맞이했고, 가상화폐는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 CEO는 "벤처펀드를 중심으로 기관 자금이 가상화폐 투자를 준비하고 있고, 은행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보그라츠 CEO는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그룹에서 매니저를 지냈고, 골드만삭스에서는 파트너로 활동했다. 그는 대표적인 가상화폐 옹호론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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