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김종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2명 전원이 20일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 사건과 관련 현장을 방문해 원인규명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의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 사건과 관련해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대전시의회는 김종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2명 전원이 20일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 사건과 관련 현장을 방문해 원인규명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자리에서 김종천 의장은 “자칫 잘못했으면 시민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문제였고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건”이라고 지적하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동물원 측 관리 소홀과 실수로 죄 없는 퓨마가 희생돼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아울러 함께 방문한 의원들 모두 “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과 진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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