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의 평양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평양일정 대국민보고를 위해 동대문디지털플라자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국민 보고를 위해 DDP프레스센터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재진 앞에서 남북정상이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의미와 방북 결과를 직접 브리핑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박 3일의 평양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 5시 36분께 서울 공항으로 복귀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백두산 등반을 마치고 오후 3시 30분 공군 2호기로 삼지연공항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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