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월까지 5조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일·만기별 물량을 보면 10월 2일 3년물 1조원, 10월 11일 5년물 1조원, 10월 16일 10년물 1조1000억원, 10월 23일 20년물 6000억원, 10월 4일 30년물 1조40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면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인 1조200억원 안에서 우선 배정한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안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용 채권은 만기물별로 최대 1500억원을 공급한다.스트립PD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1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고채 매입은 총 4조원 규모로 두 차례 실시하고, 물가채 교환은 1000억원 규모로 한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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