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여해 현장에 골프존 부스를 설치하고, 골프존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제공=골프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골프존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여해 한국 골프 시뮬레이터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했다.

골프존은 9월 13~16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여해 현장 갤러리플라자에 골프존 부스를 설치하고, ‘비전’ 시스템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대회 기간 중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 코스와 동일한 ‘에비앙 코스’ 16번홀(파3)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해 시뮬레이터의 뛰어난 현장감을 과시했다.

아울러 골프존은 최근 에비앙 챔피언십 등이 포함된 ‘LPGA 투어 대회’도 스크린골프 코스로 출시했다. 볼 스피드, 볼의 최고점(APEX) 등 풍성한 정보와 다양한 카메라 앵글 등이 스크린으로 구현됐으며, 플레이에 따른 캐스터 및 해설자의 중계, 해설음이 추가돼 라운딩의 즐거움과 현장감을 배가시켰다.

골프존 적극적인 해외 활동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스페인골프협회가 골프존 골프 시뮬레이터를 ‘공식 트레이닝 시뮬레이터’로 선정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시스템·장비 부문에서 ‘베스트 골프 시뮬레이터’로 2017년부터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골프존 관계자는 “향후에도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과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가 인정하는 대표 골프 시뮬레이터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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