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해 개최한 '2018 젊은 꿈 키우는 화학캠프' 참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LG화학>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LG화학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 받았다.

LG화학은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4년간 과학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2011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해 교육기부 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인증 기관에는 '교육기부기관' 지정서 발급 및 마크 사용권한이 주어진다.

LG화학은 2005년 중학생 대상 화학 관련 체험 교육인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로 교육기부를 시작,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적은 수도권 및 지방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 대상 '화학캠프', 초등학생 대상 '화학놀이터' 등 지난 14년간LG화학의 화학 교육 프로그램의 누적 참가자 수는 2만여 명에 달한다. 또한 LG화학은 경력단절 여성들과 대학생 등을 강사 및 멘토단으로 운영, 다양한 계층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한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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