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큰 불이 난 가운데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싸이노스 반도체 세정공장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쯤 철제공장 내부에서 불이나 연면적 4300m²의 철골조 1개 동 전체로 번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0여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4시 10분 현재 소방인력 427여명과 소방차 등 화재진압 장비 4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화재가 난 싸이노스는 반도체와 LCD 제조용 장비와 부품 정밀세정,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