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101 <사진제공=예거 르쿨트르>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지난 14일부터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호모 파베르(Homor Faber) 전시회에 참여한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호모 파베르는 주요 문화 전시회로, 유럽 최고의 장인 정신을 인정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거 르쿨트르는 그랑 메종 시계 제작자의 독특한 전문성을 상징하는 칼리버 101을 선보인다. 칼리버 101은 1929년에 처음 제작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계식 무브먼트로 예거 르쿨트르는 워치메이킹의 유산이 담긴 상징적인 칼리버의 노하우와 스토리를 호모 파베르(Homo Faber)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예거 르쿨트르 관계자는 "미켈란젤로 재단(Michelangelo Foundation)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전 세계에 훌륭한 장인 정신을 심어주고 마스터 장인의 인지도를 높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희귀한 장인 기술부터 유럽 장인 정신의 상징적인 사례에 이르기까지, 보석부터 맞춤형 자전거에 걸친 다양한 재료와 지식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이너, 큐레이터, 건축가로 구성된 엄선된 팀이 이끄는 본 전시회는 지오르지오 치니 재단(Fondazione Giorgio Cini)의 멋진 공간을 무대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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