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홈업>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스마트홈 제품 개발 전문 홈업(대표 이상호)이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제품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홈업 관계자는 "스마트홈 기기를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요소인 비용적 부담, 기기간 호환성, 설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비싸고 설치가 번거로운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소비자가 기본에 사용하고 있던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홈을 구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허브와 스위치로 구성돼 있다. 스위치는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터치 버튼을 스마트폰으로 동작시켜 주고, 허브는 집안의 온도와 습도, 밝기를 실내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홈업 대표는 "홈업의 개발 제품은 스마트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최신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겪게 되는 비용적인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제품은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업은 집을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원장 김정원)의 지원을 받아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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