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산업개발 '타워더모스트 광안'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양산업개발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81-88번지 외 2필지에 짓는 '타워더모스트 광안'을 오는 10월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워더모스트 광안'은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1㎡~24㎡, 총 653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바다와 인접해 수영만과 광안대교를 동시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광안리 카페거리 · 민락 횟집거리 등 해변 관광명소가 가깝다.

민락수변로를 통해 광안해변·민락항 빨간등대·민락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또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벡스코 등이 위치한 센텀시티가 차량 10분 거리여서 쇼핑·문화생활 여건도 갖췄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광안리 앞바다에 수상관광호텔 '웨일크루즈'가 2021년 상반기 건립 예정이다. 인근 남천동에서는 과거 부산 최고 부촌이던 삼익비치타운 재건축이 계획돼 있어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타워더모스트 광안'은 바다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오피스텔로서는 보기 드문 Y자 형 건물로 광안대교 오션뷰와 남향을 최대로 확보하는 입면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호실을 최대한 늘려 입주자 만족도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잡는 한편, 특색 있는 외관을 바탕으로 한 랜드마크급 오피스텔로 짓겠다는 것이 한양산업개발의 복안이다.

지상 1층~2층은 남유럽 프로방스를 테마로 한 가든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개 공지 내 다양한 조경을 구성해 상가 이용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층은 2.5m~3m의 테라스, 2층에는 4m~최대 10m의 광폭 테라스가 서비스로 제공돼 개방감 있는 오션뷰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 전체 호실에 대형 창호를 설치해 전망을 최대로 확보하고 일부 호실에는 이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조망∙채광∙통풍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풀퍼니처 시스템을 적용해 세탁기와 건조기, 음식물처리기 등이 설치되며 멀티테이블 ∙ 워크인클로젯 (드레스룸) 등도 함께 구비된다. 1~2인 세대의 주거 쾌적성에 포인트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부여된 오피스텔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 공개공지를 활용한 세 개의 테마 가든과 옥상 공간을 이용한 루프탑 가든까지 총 4개의 가든을 누릴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또 로비 내 비즈니스 라운지·호텔식 컨시어지 (카셰어링, 세탁물위수탁, 공구대여 등)·펫그루밍 (반려동물 목욕실)·전 호실 개별 창고 등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타워더모스트 광안은 확장주차와 일반주차를 혼합 배치하고 주차통로 7m를 확보해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범죄 예방을 위한 비상벨과 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타워더모스트 광안은 광안대교와 수영만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광안리 해수욕장과 인접해 있고 센텀시티가 가까운 입지 장점이 있어 고객층이 다양하다"며 "이미 광안대교 주변에 조성된 센텀시티, 마린시티의 성공을 지켜본 지역민들이 적지 않은 만큼 본 사업지가 포함된 오션시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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