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RL78 데이 세미나'를 열고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한국법인은 자사의 주력 마이크로 컨트롤러 제품인 RL78를 소개하는 ‘2018 RL78 Day 세미나’를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날 RL78 Day 세미나에는 르네사스 고객사인 국내 대기업과 중견, 일반 기업의 약 70개사의 100여명이 참석해 RL78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을 소개받았다. 또 저전력 구현을 바탕으로 센서로부터 센싱한 값을 RL78을 통해 제어하는 실습기회도 가졌다.

김중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전무는 “지난해 합병을 완료한 인터실의 아날로그 분야를 추가해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시스템온칩 등 기존의 디지털 반도체와 더불어 아날로그 기능을 확대한 종합 반도체 메이커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RL78 뿐 아니라 다른 마이크로 컨트롤러의 세미나 기회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르네사스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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