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7일 2018년 가을철 산불방지·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등 당부를 위해 산림항공본부 종합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이하 산림항공본부)는 17일 2018년 가을철 산불방지·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등 당부를 위해 산림항공본부 종합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18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올 봄철 전국 산불 발생은 334건, 피해면적 760㏊로 전년(468건, 1378㏊) 대비 발생건수 29%, 피해면적 45% 감소했으며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초동 대응 태세 유지·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헬기 가동력을 제고하고 기계화 산불진화 훈련 실시로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등 최상의 출동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산불위험 시기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대책(산불경보단계 ‘경계·심각’ 탄력 운영, 감시인력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염종호 산림항공본부장은 “항공기 안전의 최우선을 강조하며 산불진화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산불·각종 산림재난에 대응,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규제 개혁과 혁신을 통해 산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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