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2018년 소방공로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첫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서울 강서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엘앤피코스메틱>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이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강서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권오섭 회장이 서울 강서구 강서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지난 14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1월 현장 구조활동 중 부상을 당해 재활치료 중이던 이 지역 소방관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후원했으며,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을 한 소방관에게는 수술비 전액인 3200만원을 지원했다.

김두일 서울 강서소방서 서장은 “항상 소방관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엘앤피코스메틱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에게 미력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분들의 처우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설립 이래 ‘Together(함께)’ 라는 기업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와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23억5000만 원 규모에 달하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매달 300만 원씩 기부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강서구장학회에 1억원을 기부했고 올해 초에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주관한 '2018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성금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재단법인 메디힐’을 통해 선교 지원 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영리 재단법인인 ‘메디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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