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 출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네파가 어반컬러를 내세운 패딩을 새롭게 내놓았다.

네파는 컬러∙기능성∙스타일을 업그레이드시킨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년 다운재킷과 가장 달라진 부분은 컬러다. 네파는 어반컬러를 적용해 패딩 정석이라 불리었던 화이트와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컬러를 선보였다.

컬러리스트 김민경 소장은 어반컬러에 대해 올 겨울에는 추운 겨울 도시를 연상 시키는 신비롭고 도시적인 컬러라 설명했다.

김민경 소장은 “올 F/W 트렌드 컬러는 어반컬러. 자연·사람·동물·사물 등 모든 것은 그 본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자신만의 컬러가 있고, 계절 또한 마찬가지다”며 “올 겨울에는 추운 겨울 도시를 연상 시키는 신비롭고 도시적인 컬러, 즉 어반컬러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 말했다.

네파는 컬러뿐 아니라 극한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적용했다. 에어볼륨 시스템은 안감 속 열과 공기를 지켜줘 다운을 더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풍성한 볼륨을 제공한다.

착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볼륨이 사라지는 패딩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소매 끝을 통해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이너 커프스 또한 적용돼 보온 효과를 상승시켜 준다.

디자인은 사선 퀼팅을 적용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풍성한 3.5cm 라쿤퍼가 후드 탈부착으로 적용돼 한층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남성 버전 경우 밑단 옆 선 양쪽에 지퍼를 추가해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가슴과 하단에 4개의 포켓을 적용해 수납성을 높였다. 여성용과 마찬가지로 에어볼륨 시스템을 통해 볼륨과 보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운을 접어 보관, 이동할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네파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는 여성용은 △미스트 △네이비 △블랙 △페일 바이올렛, 남성용은 △블랙 △멜란지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5만원이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와 트렌드에 맞춰 기장감을 살린 벤치다운 스타일에 컬러와 기능성 그리고 핏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 어반컬러를 적용해 피부 톤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올 겨울 보다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윈터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