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기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승강기안전공단은 장애인 의무고용 달성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및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승강기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 교재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연 1회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펼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직업 상담, 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 고용환경 개선 및 고용의무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업해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며 “장애인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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