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원화 입금 가능 암호화폐 거래소 인크립스(ENCRYPTH)가 27일 정식 오픈한다고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인크립스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선별된 유망한 ICO 프로젝트 토큰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중앙화 거래소다. 인크립스는 이번에 거래소를 열면서 리걸블록과 거래소 공개 판매(IEO)를 진행한다. 변호사와 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걸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종합 법률 플랫폼을 지향하는 프로젝트다.

중앙화 거래소 인크립스는 탈중앙화 거래소 ‘IMDEX’에 상장된 토큰 중 거래량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토큰만 선별적으로 자사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IMDEX는 싱가폴 기술진과 국내 운영진이 공동 참여해 16일 문을 연 거래소다.

IMDEX에 상장된 토큰이 인크립스에 상장되는 이유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인크립스 측은 강조했다. 또 인크립스는 IEO를 진행해 블록체인 투자 전문가들이 선별한 유망한 토큰들을 상장 전에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크립스 관계자는 ”IMDEX와 인크립스 오픈 시일이 맞물려 거래소 간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크립스는 가장 빠른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최첨단 보안 기술 적용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립스는 오픈 이벤트로 다음달 말까지 수수료 100% 바이백과 거래량 순위에 따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약 100이더리움과 거래소 자체 토큰(IMDX)을 750만개를 지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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