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KB국민은행 중부지역영업그룹과 ‘중소벤처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 촉진, 고용창출 우수기업·미래 신성장 분야 협조융자 추진, 연계지원에 대한 적극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키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5년 근속 시 3000만원 수준의 목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청년(월 최소 12만원)과 기업(월 최소 20만원)이 5년 동안 일정금액 이상 적립하면, 정부는 적립기간 5년 중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년근로자는 자산형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은 우수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공단측의 설명이다.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양 기관은 지역 조직과 현장 중심으로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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