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거리퍼레이드 <사진제공=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6일 폐막했다.

17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53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댄싱카니발에 참가한 214개팀 중 대상은 부안예술회관상주단체 포스댄시컴퍼니&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절도 있는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국내·외 214개팀 약 1만4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해외팀은 12개국 1605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장·최대 퍼레이드형 축제로 자리잡은 원주 댄싱카니발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성숙한 문화의식으로 축제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며 “매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며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댄싱카니발은 내년을 더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강원 원주시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에서 원주시민 등 2500여명이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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