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 임직원 및 가족 60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 임직원 및 가족 600여명은 서울숲공원에서 자원봉사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은행 임직원 및 가족은 정원 및 덩굴꽃벽 조성, 잔디 관리, 꽃 심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도시 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 확산을 독려하는 행사다. 지금까지 약 3000명의 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나무 심기, 꽃 식재, 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행사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전주 등 6개 도시 소재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10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권은 일반 시민이 공원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자원봉사 1시간당 1만원씩 환산해 공원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약 3억7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올해 4번째를 맞는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라며 "올해는 선착순으로 바꿨는데, 선착순 모집이 단기간에 끝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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