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아디다스 '2018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사진제공=아디다스>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진행한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아디다스는 한강 가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서울아 운동하자 2018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이하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까지 이르는 10km코스로, 약 1만5000명 러너들이 참석했다.

아디다스는 마라톤 대회가 단순히 즐기는 대회로 끝나지 않도록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1M 1원 후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좋은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가수 션과 ‘승일희망재단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참가비 10만원을 기부하고 달리는 ‘채리티런’도 열렸다.

한편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은 13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마이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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