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롯데홈쇼핑이 중소∙개별 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또는 프로그램공급자) 육성, 건강한 방송 생태계를 만들기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 3회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이민규 한국언론학회 회장,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모전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생활체육TV를 비롯한 총 7개 중소·개별 PP에게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이완신 대표이사는 방송제작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언론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개별 PP 육성을 통해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영세한 PP업체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기존 연 매출 100억 원에서 50억 원 이하 업체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8월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한 결과, 총 20편 공모작이 접수됐다. 프로그램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생활체육TV ‘소확행, 30일의 머무름’(상금 5000만원) △FUN TV ‘결혼이주 여성들의 취∙창업 성공스토리’(상금 4000만원) 등 총 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세 차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22개 중소∙개별 PP에게 10억 원 이상의 제작 지원금이 지급됐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개별PP 육성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 업계 최초로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개별 PP의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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