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양평점 어반포레스트 <사진제공=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마트가 쇼핑을 넘어 놀이 공간으로 거듭난다.

롯데마트는 이번주 토요일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에서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구닥동’과 함께 게임인의 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9월 15일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되며 회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이름표, 치킨, 맥주 등이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및 포트나이트 등 모바일 게임 대회와 100여 가지 게임 소프트웨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친목 활동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올해 1월 플리마켓 형태로 진행했던 ‘레트로 게임 장터’ 행사가 인기를 얻어 확대 기획했다. 레트로 게임 장터는 당시 1시간 만에 5000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 매장 내 카페 커피 원두가 30분 만에 품절됐으며, 당일 양평점 매출이 1월 일 평균 매출 대비 2배 이상(90.2%) 높게 나타났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는 “최근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게임인의 밤’ 행사를 비롯해 향후에도 고객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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