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했다.

'누구'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누구 미니'와 'T맵x누구', 'Btv x누구'에 이어 '누구 캔들' 을 연이어 출시하며 더욱 넓은 AI 플랫폼으로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브랜드 디자인 개편을 통해 '누구' 브랜드 핵심 의미를 '세상을 담는 프레임'으로 선정했다. 특히 '누구' 브랜드는 '누구'의 한글 자음 'ㄴ'과 'ㄱ'의 형태소를 활용해 '세상을 담는 프레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SK텔레콤은 브랜드 디자인 개편과 함께 '누구(NUGU)'가 제공하는 7가지 디바이스와 36개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애플리케이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간단한 설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누구 이용에 궁금점이 있으면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해주는 '인기대화'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SK텔레콤은 새로운 '누구' 브랜드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누구 앱과 홈페이지에서 30일까지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의류와 편의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총 2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은 “고객의 모든 삶에 인공지능이 녹아들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면서, 더 나아가 AI의 미래와 목표를 보여주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며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누구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AI 선도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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