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공기업인 코레일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직원들을 상대로 국화위원들에게 정치 후원금 내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KBS에 따르면 지난달 말 코레일 본사가 국감을 앞두고 담당 국회의원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많은 후원금을 당부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
해당 이메일에는 기부금 납부 방법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 부서별 후원 실적을 취합해 제출하라며 양식도 함께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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