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라다이스 그룹>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국내 관광 산업의 선도기업인 파라다이스 그룹의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9월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중국 유학생 마케팅 스쿨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의 중국 유학생 마케팅 스쿨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파라다이스시티 현장에서 관광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도록 하는 차원에서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공식 웨이보와 위챗 계정을 통해 유학생 마케팅스쿨 3기 홍보 및 모집 활동을 진행했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명의 우수 학생들은 향후 4개월 간 관광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브랜드 전략 기획 등 분야 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호텔∙관광 업계의 마케팅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마케팅스쿨 3기 학생들은 전문 영상 프로덕션과의 협업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홍보 영상 제작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9월 21일 2차 시설 개장을 기념해 진행될 오픈 파티 ‘파라다이스시티 페스티벌(PARADISE CITY FESTIVAL)’ 참여 및 숙박 체험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파라다이스시티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운영된 마케팅스쿨은 이미 1기, 2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 문화체험,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동북아 최초 복합 리조트로 오는 21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스타일 데스티네이션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2019년도 상반기 개장)’ 등 시설들을 확장 개장하며 완성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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