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문경시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청년 및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새동네길 3번지 비빌언덕에서‘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10여회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만혼과 출산기피에 대해 적극적인 인식개선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관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시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각종 인구증가시책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저출산 인식개선교육은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관광두레PD, 지역미술가, 전문요리강사 등을 모시고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으로 젊은이들의 흥미를 돋우어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였다.

내용으로‘내 마음의 안전기지 만들기, 가족의 소중함 및 다양한 가족 형태 이해하기, 셀프 미니 웨딩촬영 체험, 초간단 초고퀄 아빠 요리 수업, 컵받침 만들기 등’직접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결혼기피와 출산‧양육 부담으로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식개선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행복한 가족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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