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K하이닉스가 국내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2차협력사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SK하이닉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의 일환으로 2차 협력사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그로잉업 투게더(Growing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27개 2차 협력사와 1차 협력사인 기술혁신기업 3개사이다. 

이날 이천 본사에서는 2차 협력사 대표,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컨설팅 추진방향과 동반성장 활동 등을 공유했다. 컨설팅은 9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향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43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1~3차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반도체 상생 CEO세미나를 신설하고 채용박람회, 인턴 지원, 모바일 교육, 반도체 기술교육, 분석·측정 지원센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인프라 공유를 통해 2차 협력사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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