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농협은 지난 12일 동천안농협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배사업 취급점 2000호점 개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택배접수 시연과 기념 현판식이 진행됐다.

농협은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농업인에게 택배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진택배와의 업무제휴로 지난해 10월부터 택배사업을 시작했다.

삼향농협(전남 무안)에 1호 취급점 개설 이후, 불과 11개월 만에 2000호점을 개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에는 택배 취급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위해 농가 방문접수 서비스를 시작해 농업인 택배 이용 편의 제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협물류는 택배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에게 택배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농·축산물 택배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택배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택배사업을 활성화해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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