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창에서 커뮤니티 검색을 통합한 '뷰(VIEW)'탭을 13일부터 선보인다. 뷰는 모바일 검색 시 사용자들의 블로그와 카페 등 커뮤니티에 작성한 글이 보여지는 공간이다. 공식 정보가 아닌 개인 경험과 의견을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11일 서울 강남역 인근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테크 포럼을 열고 검색 탭에 '뷰' 영역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 검색을 사용하면 통합, 뉴스, 블로그, 카페 순으로 탭을 만날 수 있었지만 블로그와 카페 기능이 통합돼 '뷰' 영역에 구현된다. 

네이버는 또 블로그의 홍보성 여부 등의 판별을 위해 '다이아(DIA·Deep Intent Analysis)' 순위 알고리즘을 검색결과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찬훈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통합검색 리더는 “다이아는 문서가 어떤 의도를 갖고 쓰였을지 파악하는 알고리즘”이라며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통해 어떤 문서를 선호하는지 여러 가지 패턴으로 분류하고 개별 문서의 만족도를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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