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삼천리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천리톡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고객 서비스 선진화를 추진됐다. 이번 서비스는 이사 및 AS 등 방문 요청 접수, 요금 조회 및 납부,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자가 검침, 안전점검 확인 등 기존에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해 처리해오던 주요 문의를 전화통화 없이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카카오톡을 활용해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검색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도시가스 관련 문의를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어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리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삼천리 검색 후 친구 추가, 삼천리 ARS 통화 후 바로가기 연결, 카카오 알림톡 고지서 내 바로가기 연결, 삼천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연결 등을 통해 삼천리 고객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24시간 문의사항 해결이 가능하다.

삼천리는 그간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시가스 자가 검침, 고지, 납부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 NH농협과 제휴해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인 'NH스마트고지서'를 출시하는 등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모바일에 최적화한 '삼천리톡' 서비스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을 추진하여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고객감동 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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