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에너지 관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본사 전경 <사진제공=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에너지 관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안전과 안정성·효율성· 지속 가능성·연결성을 고루 갖추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할 수 있는 IoT 기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과 '스마트 패널' 등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은 배전망의 전력 수용성을 향상시키기위한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및 제어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운영자에게 직관적이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탁월한 정보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실행 가능한 정보에 빠르고 일관되게 액세스 할 수 있어 배전망을 보호하고 최적화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패널은 에코스트럭처 파워 솔루션과 통합 가능한 전원 분배 관리 전력 패널이다. 이더넷 통신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문제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문제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능동적으로 다운타임을 감축하고, 보다 더 쉽게 전력 사용 현황을 측정해 스마트한 모니터링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HDC 현대산업개발과 흥아기연 등 여러 사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과 스마트 패널 등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저전압 장비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고급 디스플레이 화면 및 전원 제어 기능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자동 포장기계 전문 생산 기업인 흥아기연은 자사 포장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어드바이저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회사측은 포장기 유지 보수에 필요한 도면 오픈 기능을 지원받고 있으며 모터속도와 CAM의 위치, 정품 생산량 및 불량품 생산량 파악을 손쉽게 파악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자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리더로써 에너지를 통해 인류 삶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며 "에너지 관리와 프로세스 및 안전, 공정 제어, 빌딩 관리 시장 등 글로벌 리더로써 한국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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