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텔신라>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호텔신라는 이달 둘째 주까지 자사 선물세트 판매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국내산 한우 선물세트, 두 번째 품목은 국내산 굴비세트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산 한우는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그 다음으로 굴비와 민어, 멸치, 옥돔 등이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 세트가 10%에 달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예로부터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보신과 효도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가 인기라, 국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국산 중에서도 한우는 매년 가장 인기있는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의 농축수산물 중 엄격한 기준과 품평회를 거쳐 선별한 최고 수준의 상품으로 실속형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다채롭게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 호텔신라는 최상급 한우 마블스코어 상품으로만 엄선한 '설화한우 스페셜'은 1++ 등급에서도 최상급 한우로 분류되는 9UP의 마블스코어 한우를 엄선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우를 선별하는 마블스코어는 1~9등급으로 나뉘는데, 마블스코어 중 8, 9등급의 한우만이 1++등급을 받는다.

이외에도 10종 다양한 ‘정성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정성한우 스테이크’는 1+등급의 안심과 등심, 채끝에 활용도 높은 국거리를 담았고 ‘정성한우 명품 갈비’는 품질 좋은 찜갈비와 불갈비를 엮었다.

아울러 안심과 등심, 채끝살, 특수부위 등 고루 섞인 ‘정성한우 명품 스페셜’은 최고의 프리미엄으로 준비됐다.

‘명품 굴비’, ‘명품 민어’와 ‘완도 전복장’도 수산물 중에서 인기 있는 선물이다.

전통적으로 임금의 수라에 오르던 귀한 선물인 굴비와 민어 세트는 인기가 높지만, 실속형 선물로 출시된 ‘완도 전복장’도 인기 품목 반열에 올랐다.

호텔신라 추석 선물세트인 ‘우곡주 에디션’은 고급 전통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실속 있는 선물세트다.

우곡주는 유기농 쌀로 빚은 최고급 탁주로, 조선시대의 부유층 사이에서 즐기던 전통주이며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미주(純米酒)다.

쌀 함량이 제품의 40~50%를 차지해 걸쭉하며 쌀 자체의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육류·수산물·웰빙 상품·주류 등 호텔신라가 준비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배송은 11일부터 21일 사이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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