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 필요 교육과정을 제안하는 ‘국민소통, 기업감동 제안방’을 개설·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운영되는 제안방은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국민이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찬성 50건 이상을 받으면 중소기업연수원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가 타당성을 검토하는 대국민 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타당성이 인정되는 제안은 내년도 교육과정에 반영된다.

제안 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에 특화된 교육과정,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 분야, 민간 교육기관과 차별화가 필요한 교육과정 등이며,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민소통, 기업감동 제안방에 교육과정을 작성하면 된다.

김성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이번 제안방은 국민이 직접 교육과정을 제안하고, 타당성과 선호도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중소기업연수원의 현장 수요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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