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환전 앱 웨이즈, 인바이유와 '여행 환전 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비대면 환전 서비스 '웨이즈'를 제공하는 그레잇(대표 조은용)이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대표 황성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여행 환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조은용 그레잇 대표와 황성범 인바이유 대표는 지난 8월 31일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 남산 더스테이트룸(TSR)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레잇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바이유의 보험 및 서비스 상품이 웨이즈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인바이유는 새로운 보험상품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웨이즈는 환전 고객들에게 해외여행보험, 공항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와 함께 인바이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웨이즈 환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웨이즈는 비대면 환전 서비스로 시중은행 대비 50% 저렴한 환율과 추가적인 우대 혜택과 더불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집 또는 직장에서 외화를 수령하는 외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집단 구매력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인 인바이유는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보험 및 서비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조은용 그레잇 대표는 "바쁜 일정으로 사전에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하지 못한 여행객들도 웨이즈 앱을 통해 환전과 동시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환전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