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18일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일에 맞춰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공동으로 광화문 포시즌스서울호텔에서 ‘2018 무역협회-CSIS 리커넥팅 아시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존 헴리 CSIS 회장과 빅터 차 한국석좌,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 현안과 남북미 외교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남북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오후 세션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상황 분석과 북한 비핵화, 역내 경제협력 방안과 다자간 외교에 관해 논의한다.

또한 남북 철도를 비롯한 동북아 육로 연결 전망과 아시아 각국의 미래 전략 등도 다룬다.

컨퍼런스 참가 등록은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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