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L 골든 퓨어 캐시미어100 하이넥 롱원피스(왼쪽), LBL 사가밍크 터키산 무스탕 리버시블 롱코트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롯데홈쇼핑은 ‘3시간 동안 주문금액 110억 원’, ‘연간 주문액 1000억 원’을 기록했던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 F/W(가을·겨울) 신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롯데홈쇼핑은 캐시미어 소재 중심 브랜드인 LBL이 밍크, 폭스 등 소재와 상품을 다양화해 신상품 출시,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LBL은 2016년 9월 롯데홈쇼핑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이다.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웠다.

12일 오전 8시 15분부터 11시 35분까지, 오후 10시 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약 330분 동안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지난해 총 14종이었던 상품이 올해 21종으로 확대됐다. 이번 시즌 LBL 매출(주문금액 기준) 목표는 1500억원이다.

2016년 론칭 당시 사전주문이 폭주하며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던 △홀가먼트 롱니트(13만9000원)를 비롯해 100% 캐시미어 소재인 △롱 원피스(19만9000원) △에뚜왈 니트(13만9000원) 등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시즌 최고가 상품인 터키산 무스탕과 유럽산 사가밍크가 결합된 △리버시블 롱코트(139만원), △베네타코트(59만9000원)를 위빙(위사와 경사를 구분해 바둑판 형태로 원사를 짜는 것) 조직을 적용해 소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보온성을 강화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평가 받는 LBL 신상품을 1년 간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며 “소재 중심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홈쇼핑 메가 브랜드로서 또 한 번 성공 스토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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