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7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 중앙회 임·직원 및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 이사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협중앙회는 2.5%의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게 제공되는 사회공헌 성격의 무수익지원대출이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LTV, DTI 등 규제범위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9월 중으로 출시된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사회적 책임 실천, 서민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체결했다.

신협과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은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해, 해당 대출상품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게 상호 협조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 주거복지 지원 및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추진하는 상품"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성격 금융편의를 제공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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