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7일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현장에서 서부산림청, 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사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하 서부산림청)은 7일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현장에서 서부산림청, 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사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조사는 관내 하동경영계획구를 포함한 1만7688㏊(여의도 면적의 21배) 산림에 대한 수종분포, 입목생육상태 등 임황조사를 비롯한 기후, 지세 등 지형·환경적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된 자료는 국유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의 소득원인 송이·수액 등 특정임산물 분포지역 조사도 함께 시행, 양여 가능 임지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토론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여건에 맞는 국유림경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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