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케이앤비>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위조방지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를 제공하고 있는 주식회사 씨케이앤비(대표이사 배기혁)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18 중국 추계 광저우 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

씨케이앤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정품인증 솔루션인 히든태그를 선보였다. 히든태그는 소비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정품 확인 서비스로, 히든태그 애플리케이션은 중국 현지 앱 마켓인 바이두, 360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360마켓에는 8억 명의 중국 사용자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마켓의 스캔 기능 활용해 히든태그 라벨을 인식, 정품을 확인할 수 있다.

광저우 뷰티박람회는 봄, 가을 총 2회 개최되는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작년 대비 한국 기업보다 중국 내수 브랜드들이 많이 참석했다. 히든태그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히든태그 도입 업체인 미네르바, 미스코 브랜드에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한 가운데, 올해 화장품의 가품에 비해 의학 제품들의 가품 이슈가 높아져 관련 기업들이 위변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인 히든태그에 관심도가 높았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히든태그는 워터마크 원리를 이용한 원천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특징이 드러난 디자인이 가능하며 동일한 디자인의 라벨에 서로 다른 고유한 정보를 삽입할 수 있다. 이러한 핵심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유통 관리 서비스와 정품인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도 더욱 활발히 진행하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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