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투파이브맥이 공개한 애플워치4 관련 이미지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달 아이폰9과 함께 시장에 선보이는 애플워치4 화면이 더 커지고 선명해질 전망이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5일(현지 시간) 최근 공개된 마케팅 이미지를 통한 iOS 베타5 분석 정보를 토대로 ‘애플워치 시리즈4(가칭)’ 화면 해상도가 42㎜ 모델 기준으로 384×480픽셀로 커진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워치3 해상도는 312×390픽셀이다.

애플은 애플워치4에서 베젤 크기를 줄이고 화면을 크게 해 더 높은 해상도를 갖추고, 인치당 화소 수도 345ppi로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 시뮬레이터에서 애플워치4와 애플워치3 스크린 샷을 촬영해 실제 화면 안에 담기는 정보들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도 공개했다.

애플워치3와 애플워치4 화면 비교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애플워치는 화면 가장자리까지 표시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시계면이 추가됐다. 화면이 커졌을 뿐 아니라 표시 면적도 확대되는 셈이다.

아울러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X를 소개 한 것처럼 이벤트 직후 WWDC 앱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애플에 따르면 신작 아이폰9과 아이폰워치4는 12일 공개한다. 제품출시는 10일 가량 지난 이달 말께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워치3 <사진=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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