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물산>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다음달 13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토피크닉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도심 속 가을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을 위해 열리는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은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다.

대상 1명(상금 123만원)을 포함해 총 123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핑크리본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린다.

2018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X핑크리본 캠페인의 주제는 '롯데월드타워에서 함께한 핑크빛 순간을 담다'다.

대한암협회,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데비케어 메디칼 코리아와 협업해 열린다. 포토피크닉에 참가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핑크빛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유방암 예방과 근절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13일에 열리는 포토피크닉 행사장에는 가족사진 스튜디오, 핑크리본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메인무대공연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행사, 핑크빛 촬영 소품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존, 핑크터치 어플리케이션 안내부스 등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우 가족도 10팀을 초청해 가족 모두가 함께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환자를 위해 휴게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자원봉사 사진기사 10명이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선물할 계획이다.

12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유방암 인식의 달' 10월을 맞이해 롯데월드타워 전체를 핑크빛 조명으로 밝히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점등식이 열린다.

전 세계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은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과 파트너십으로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행동실천 독려를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파리 에펠탑, 로마 콜로세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등이 참여한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부터 참여했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핑크 일루미네이션은 다음달 12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제4회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다. 총 2000팀(1팀 당 최소 2인) 선착순으로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팀당 3000원이고 모든 참가팀에게는 에코백 등이 포함된 피크닉세트를 증정한다. 수상작품들은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롯데월드몰 5층 오버브릿지에 전시된다.

신창훈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핑크빛으로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포토피크닉을 즐기며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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