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통큰 판촉전에 나선다. 9월은 긴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판매 차질이 예상된다. 업체들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힘입어 살아나는 내수 소비심리를 이어가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내걸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차종별로 70만~120만원의 현금 할인과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 할인을 제공한는 '뉴 스타트 페스타(NEW START FESTA)'를 실시한다. 쏘나타 뉴라이즈 2018(하이브리드 포함)과 아반떼 2017은 120만원을, i30는 70만원의 현금 혜택이 가능하다.

또 다문화 가정·재한외국인이나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 구매시 30만원을 지원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개소세 인하 특별조건을 살펴보면 △엑센트 △i30 △쏘나타 뉴라이즈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2018) △쏘나타 뉴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018)은 2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아반떼 2017은 7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네시스 G70과 G80, EQ900는 특별할부가 적용된다. 36개월 할부(선수율 10% 이상)로 구매 시 1.25%의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잔가보장형, 유예형, 거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K5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K5나 K7을 구매하면 1.5% 저금리 할부와 30만원 현금 혜택을 지원한다. 쏘울 EV 구매시 35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한가위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내수 활성화를 위해 △K3 △K5 하이브리드(HEV) △K7 HEV △쏘렌토는 20만원, △K5 △K7은 5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제공된다. 이달 14일 이전 출고 고객에 한해서는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명절 조기구매 특별혜택'이 있다. △모닝 △K5 △K7 △K5 HEV △K7 HEV에 한해 20만~30만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서는 승용·RV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봉고 1톤 구매 고객은 초기 6개월 무이자 거치 할부가 가능하다.

또 노후차 무상점검 서비스 대상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면 50만원을, 7년 경과 노후차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올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20만~30만원의 특별 할인도 제공된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는 추석를 맞아 '2018 한가위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일부 모델은 최대 140만원, 코란도 C와 투리스모는 200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36~72개월)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귀성비 60만원(할부기간 36개월, 1000만원 이상 이용 시)을 추가로 지급한다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하면 △선수율 제로+이율 4.5%(60~72개월)+한가위 귀성비 60만원 △선수율 제로+이율 3.9%(36~48개월)+한가위 귀성비 110만원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코란도 브랜드는 선수율 제로에 1.9~4.9%(36~72개월)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해당 할부 이용 시 귀성비 50만원도 지급한다.

한국지엠 이쿼녹스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선착순 4000명의 고객에 한해 최대 11%까지 할인해 주는 '추석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스파크는 선착순 2000대 한청 7%(최대 140만원), 말리부는 900대 한정 11%(최대 430만원), 트랙스는 700대 한정 8%(최대 2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팔라는 150대 한정 최대 11%(최대 520만원), 이쿼녹스는 200대 한정 200만원(최대 250만원), 카마로는 50대 한정 5%(최대 250만원)을 할인한다.

또 이달 출시된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구입하는 고객에는 보스(BOSE) 무선 이어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2013년 이후 신규 운전면허를 취득한 고객에게는 스파크 구입 시 3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 구입시 50만원의 추가할인을 지원한다. 침수 피해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신차 구매시 100만원의 혜택을 더 준다.

르노삼성 QM3

르노삼성자동차는 QM3를 현금으로 구매시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할부 구매 시 36개월까지 0.9%의 이율로 이용 가능하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500만원에 달하는 할인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기간에 따라 최소 무이자(36개월)부터 최대 2.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250만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구매 고객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측면 창문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금 구매시에는 5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SM6(Taxi 트림 제외)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97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 △8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 구입 비용 지원 △현금 70만원 지원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QM6 구매 고객은 △최대 104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 △7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 구입 비용 지원 △57만원 상당의 5년 보증연장 △현금 지원 50만원 중 택일이 가능하다.

르노 클리오 구입 고객에게는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할부의 경우 2.9%(36개월), 3.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미쉐린 타이어 4개 무상장착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할인된 차량 가격 외 50만원 추가지원 △73만원 상당의 보증 연장(6년)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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