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2018 챔피언쉽 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지역별 본선에서 최총 레이스에 올랐던 16명이 참가해 올 여름 최강의 런너를 가리는 자리였다. 기존 레인보우리그 보다 챔피언쉽 리그의 위상이 높아지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각오도 남달라 매 순간 격전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최종 결선에서 게임 아이디 ‘김살슈’ 이용자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원과 ‘2018 썸머 리그 1등윙’ 아이템을 획득했다.

회사측은 "이번 대회는 이전 레인보우리그와 비교해 대회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홈페이지 내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챔피언쉽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 선수들 역시 정정당당한 레이싱을 펼치며 공정한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승전은 게임 전문 박동민 캐스터와 테일즈런너를 주로 다루는 유명 크리에이터 ‘BJ장우영’이 중계진을 이뤄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와 함께 길드 친선전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Dogbaby’ 길드에게는 우승 길드망토를 전달했고, 문화상품권과 3만원 상당의 캐시도 지급했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챔피언쉽 리그에 참가해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챔피언쉽 리그에 이어 레인보우리그도 잘 준비해 테일즈런너를 즐겨주시는 모든 고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앞으로 챔피언쉽 리그와 관련해 보다 재미있는 리그가 될 수 있도록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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